논문을 쓰다 보면 본문보다 참고문헌 정리에 더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인용한 자료가 늘어날수록 어떤 출처를 어디에 썼는지, 같은 자료를 중복으로 인용하지 않았는지 헷갈리기 쉽다. 이럴 때 AI를 활용하면 출처 목록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인용한 자료 목록을 표로 만들어 AI에게 보여주고 저자, 연도, 제목 표기 방식이 통일돼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해보자. 다음으로 본문의 인용 문장과 참고문헌 목록을 함께 넣고, 본문에는 있지만 목록에 빠진 출처나 목록에만 있고 본문에서 쓰이지 않은 출처가 있는지 대조해 달라고 할 수 있다.

다만 AI가 짚어주는 서식 교정이나 누락 여부는 참고용이다. 실제 인용 규칙 준수와 출처의 정확성은 작성자 본인이 원문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소속 기관이나 학술지가 AI 활용에 대해 정한 기준이 있다면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